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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Mar 03. 2021

자비로우신 하나님

마태복음 29장 29-30

(마 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1)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마 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내게 꼭 필요한 것들을 영위함에 있어,

현실적인 문제에 맞닥드릴 때면

돈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때로는 어렵게 느껴진다.


내가 너무 비현실적인 사람인 것은 아닌지,

미래를 위해 준비를 하지 않은 사람인 것은 아닌지,

너무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인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세상의 것을 쫓고 살다보면 그 끝엔 행복이 없음을 이미 배웠다.

성공, 성취, 커리어, 돈, 사람들의 인정, 능력, 지위.

이런 것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볼 때 나는 소망으로 채워지고

비로소 하루를 웃으며 보낼 수 있음을 체험했다.

'먼저 된 사람이 나중되고,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는' 

하나님 나라의 법칙을 몸소 경험했다.


하나님은 나를 궁핍하게 하실 수 있지만 궁핍하지 않게 하실 것이며,

내가 필요한 만큼, 필요하시다면 필요에 넘치게 채워주시며,

내게 축복을 내려 주시고 은혜를 내려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내게 그렇게 자비로우신 분이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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