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dventureun Mar 08. 2021

주님이 주신 상황 속의 용기

마태복음 21장

마태복음 21장

두 아들의 비유

28.“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사람이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말했다.

29.맏아들은 ‘싫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그 후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똑같이 말했다. 둘째 아들은 ‘예, 아버지’라고 대답만 하고는 가지 않았다.

31.두 아들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맏아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32.요한이 너희에게 의의 길을 보여 주려고 왔는데,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요새는 관계든 상황이든 애매하고 낯선 것들을 피하고 싶어진다.

명확함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싶고, 힘든 것들은 안하고 편하고 싶어진다.


하나님의 주신 상황 속에서 모험을 즐기던 나였는데,

주님이 상황을 열어주시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구 부딪히던 시절.

하나님에 내게 주신 큰 달란트 중 하나가 용기라고 생각했다.

앞뒤 따지지 않고 일단 모든걸 해볼 수 있었으니까.


많이 조심스러워진 내 모습이 둘째 아들의 모습과 닮아있지 않나 생각한다.

내 옆에, 내 매일의 일상 속에서 내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시는 주님이신데,

몸을 그만 사리고 하나님 제가 해보겠습니다. 

제가 다칠 까봐 제가 무서워서 그만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더 담대하게 주님의 뜻 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자비로우신 하나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