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dventureun Mar 29. 2021

매 순간 순간 기도하는 하루

마태복음 26: 69-75 고난주간 QT

마태복음 26:72 베드로는 당시 맹세코 부인하며 "나는 그 사람을 모르오!"라고 했습니다.


현재 나의 삶의 모습이 이렇게 하나님을 외면하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했다.

바로 내 옆에 예수님이 서계시는데, 

나는 그 손을 잡고 있지도 않고 반대편을 바라보며

나를 신경쓰게 하는 상황과 사람들에 말에만 집중하고 있다.


조금 더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언제쯤 이러한 과도한 책임감을 놓을 수 있을 까도 생각한다.


그런 나에게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더 큰 책임감이 요구 될 수록,

더 중요한 역할을 우리가 해야 할 수록,

우리는 시험을 받게 된다고.


마태복음 26:75 그제야 베드로는 예수께서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밖으로 나가 한없이 눈물을 쏟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내가 이렇게 예수님을 실망시킬 것을 알고 계셨다.

또 내가 예수님을 실망 시킬 것을 아신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기회를 주신다.


나의 생각과 마음이 예수님의 말씀으로 사로잡혀 있지 않을 때

더 상황들을 판단하게 되고 

더 다른 이들의 말들에 의해 내가 무엇을 어떻게 더 해야 할까 고민하느라 신경이 더더욱 빼앗기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외면하고, 실망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해서 절대 놓지 않으시는, 변함없는 사랑을 또 약속해주시는 예수님

그 분의 사랑을 오늘 아침 다시 되새기며 다시 일터로 나아간다.


지금은 보이지 않을 지라도

나의 오늘 하루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실천과,

매 순간 순간의 기도들이 한 영혼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주님, 오늘 하루를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 저와 함께 하여 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회사 속의 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