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상황에 있을 지라도 긍휼히 여기는 마음

신명기 15: 10-11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면 반드시 이웃도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의 결과물이 '이웃사랑'이다.

요새 이웃들을 사랑하고 있지 못하는 나를 발견한다.

그들을 긍휼히 여기기 전에 내 스스로가 나를 너무 긍휼히 여겨서,

주변인들을 긍휼히 여길 수 없는 마음 상태에 이르른다.

강팍하고 얄팍한 마음,

나를 보호하려는 마음에서 벗어나서 주님께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긍휼한 마음을 부어주세요.

저보다 힘든 상황이 아니어도, 저보다 행복하고 잘지내는 사람이어도,

그 어떤 상황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제가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제가 저 스스로의 상황을 돌보기 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돌보는 사람이 되게 하여주시고,

그래서 제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주소서.

하나님을 모르고 힘들어 하는 영혼을 바라보는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부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