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일

욥기 12:13-25│양재 온누리 새벽 기도회

12:13 지혜와 힘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고 계략과 통찰력도 그분의 것이네.

12:14 보게나. 그분이 부수신 것은 다시 세울 수 없고 그분이 가둬 놓은 사람은 석방되지 못하는 법이네.

12:15 이보게. 그분이 물을 막으시면 가뭄이 생기고 그분이 물을 보내시면 땅에 홍수가 생기는 법이네.

욥의 반박속에 하나님의 전지 전능함을 얘기하고 있다.

모든 통찰력은 하나님께 있다.

욥의 그 진정한 마음 속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말하고 있다.

욥은 정확하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극심한 고난을 통과할 수 있었다.

우리가 얼마만큼 하나님과 친밀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

우리의 삶이 어려울지라도, 내가 만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면

우리는 믿음을 부인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친밀하게 만든 사람들.

하나님을 깊이 아는 성도들.

욥처럼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친밀한 삶을 살아갑시다!

12:17 그분은 계략을 꾸미는 사람들을 맨발로 끌고 가시고 재판관들을 바보로 만드시고

12:18 왕들의 띠를 푸시고 그 허리를 조이신단 말일세.

12:19 또 제사장들을 벌거벗겨 끌고 가시고 힘 있는 사람들을 무너뜨리시며

욥이 나타내고자 했던 것은 '인간의 역사'

인간의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안에 있다.

왕을 포로로 만드는 분이시다.

왕 앞에서 잘못했던 반역자들과 잘못된 자들을 풀어줌.

왕이 오히려 포로가 된다.

세상의 권력과 권세자들은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인해 살아간다.

함께 하나님의 능력을 얘기 하고 있다.

인간의 권력과 권세는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셨을 때 권세와 힘이 있는 것이다.

힘있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 주권 앞에 있어야 한다.

하나님, 그 하나님은 통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보다 뛰어나신,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12:20 신실한 사람의 말을 제거하시고 노인들의 통찰력을 빼앗아 가시며

12:21 통치자들에게 멸시를 쏟으시며 권세자의 권세를 약하게 하신다네.

통치자들에게 권세자들에게 권세를 약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경험으로 축적된 지혜를 어리석게 하신다.

모든 인간의 경험은 어리석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지금까지 쌓아온 경륜, 노하우, 데이터는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이것들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지 못한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지식과 과학보다도

더 뛰어난 분으로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세우는 것이 있으면 안된다.

모든 것이 우리를 온전하게 지켜주지 못한다.

우리의 경험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합시다.!

결국에는 이 모든 것을 통치하시고 하나님이 꿈꾸는 길로 가실 것이다.

크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교만을 내려놓고,

우리가 경험했던 것을 내려놓다.

전지 전능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지켜주실 것이다.

[묵상/적용]

어젯밤 하나님께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하며 잠들었다.

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줌으로써 동기 부여가 되는 사람인데

내가 주는 도움들을 사람들이 활용하려는 의지가 없고,

고마워 하지도 않는 모습들을 보며

마음이 많이 지치고 낙망한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진심을 알아주고 마음을 보아주는 

그런 아름 다운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의 마음 속에 여전히 판단하고 실망하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전지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상황 속에서 크신 뜻이 있음을 믿게 하시고,

제가 포기하지 않고 친밀함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포로된 자를 살리시는 주님, 

저희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매일을 행복하고 기쁘게,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인도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