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의 축복 - 진재혁

내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헌금, 최선의 헌신은 무엇일까를 스스로 묻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 은혜를 받을 자격이 아무리 눈 씻고 봐도 없지만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부르시고 축복하시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떠남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시작점입니다.

By Grace., 은혜로 떠남입니다. 때문에 떠남은 은혜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가장 연약해졌을 때, 가장힘들고 어려웠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삶이 안락하고 편안하고 익숙하기에 막상 떠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진 모든 소유와 관계, 익숙함과 안락함을 버리고 전혀 알 바를 모르는 곳으로 떠나는 겁니다. 그래야 축복의 땅을 봅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믿음의 모험을 향해 떠남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의 딱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소망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 복의 근원임을 믿는 우리에게 축복이 있습니다.

복의 통로가 되는 법.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 그것도 십자가에서 자기 생명을 내어 주시기 까지 사랑하신다는 것, 그 사랑이 우리의 생명이요 구원이라는 사실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긍휼을 통해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내를 통해 인내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친절함을 통해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보고 느끼는 것, 이것이 곧 축복의 통로로 사는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선 도무지 아무거도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에 완전한 전환을 일으키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과 깊게 교제함으로 하나님의 관점으로 상황과 문제를 바라보십시오.

먼저 배려하고 너그럽게 대하십시오. 그럴때 우리는 명철과 지혜가 뛰어난 자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더 어렵고 더 불편하고 더 오래 걸리더라도 잠잠히 하나님의 방법을 기다려야 삶이 형통합니다.

기도의 범위가 성숙의 범위입니다.

매일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 시시콜콜 말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

자주 기도 하지 않기 때문에 기도할 수 없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기 때문입니다.

나그네의 살믕로 써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를 증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을 향한 우리의 떠남은 공간이 아니라 나의 욕심을 떠나는 것입니다.

더 많이 누리고 싶고, 더 많이 이루고 싶은 것을 떠나 더 많이 누릴 수 없고, 더 많이 이룰 수 없을 곳으로 옮겨강 합니다. 육신의 정욕을 멀리할 수록 하나님의 영곽은 더욱 가까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