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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Feb 13. 2022

믿음과 분별력

벧후 2:1-3 청파교회 김기석목사님

(벧후 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1)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또는 상전

(벧후 2: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벧후 2: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우리가 이렇게 봄을 기다리는 이유는, 우리가 사는 시절이 겨울로 느껴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는 불안함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에 있는 편견이나 뿌연 먼지를 벗기지 않으면 우리는 참과 거짓을 구별할 수 없다.

내가 보는 것이 세상의 일부임을 인정하는 것이 성숙한 영혼의 태도이다.


기도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경청하는 과정이 있을때 제대로 된 기도가 이루어질 수 있다.


아브라함은 불확실성 속으로 들어갔다. 이것이 '믿음'이다.

불확실해 보이지만 신뢰하며 그 길을 걷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이다.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의 전폭적인 신뢰가 있을 때 가능하다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바치오니
좋으실대로 하십시오.
저를 어떻게 하시든지 감사드릴 뿐.
저는 무엇에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 위에 이루어진다면
이 밖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도로 드립니다.
당신을 사랑하옵기에
이 마음의 사랑을 다하여
하느님께 제 영혼을 바치옵니다.
당신은 아버지이기에
끝없이 믿으며
남김없이 이 몸을 드리고
당신 손에 맡기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사랑입니다. 아멘.
- 샤를르 드 푸코의 '의탁의 기도'


예수그리스도는 자비의 사람이시다.

주님은 세상의 모든 아픔과 고통과 설움을 당신과 무관한 것이라고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상처입은 사람들의 상처를 본인의 상처인양 아파하셨다. 그것이 자비로우심이시다.


값없는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았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한다는 것은

나의 슬픔과 서러움과 고통이 주님과 무관하지 않고 한없는 사랑으로

주님이 우리를 안아 주신다고 믿기 때문이다.


자기 이해의 척도는 자기를 돌아보는 것에 있다.

자꾸 자기의 동기가 순수한지를 계속 돌아봐야 한다.

내가 누구에게 속해있는지, 그에 걸맞게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성찰을 하지 않을 때에 우리의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하늘의 빛을 받은 사람답게 현실의 어둠을 뚫고 나가 세계 평화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 답게 혼돈 넘어의 질서를 바라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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