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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Apr 24. 2019

욕심쟁이

2019.04.24 QT / 야고보서 1:12-27

12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13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6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19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중략)
야고보서 1:12-27


[묵상]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말씀으로 나를 낳으시고,

나에게 필요한 모든 은사와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 


[적용]

'욕심' = Own desires

오늘 화요성령집회 말씀에도 등장한 단어 '욕심'.

내 마음 속에 있는 수 많은 욕심과 갈망들이 떠올랐다.

'하나님 저 이거 원하는데, 하나님 뜻 맞아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원함, 갈망인지 알기가 너무 어렵다.

묻고 물어도 연약한 나는 분별력이 떨어져서 주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그러다 결국 나의 욕심이 합리화 되어 버렸을 수 있겠구나.

오늘 최성민 목사님이 말씀 주신 것처럼 오늘 부터 내 욕심이 하나님 뜻인지 물어보기보다는

나의 욕심을내려놓게 해달라는 기도를 시작해야겠다.

나에게 가장 좋은 선물, 은사는 아버지께서로 부터 내려온다는 것을 믿으며!

내가 아무리 욕심내도 모두 아버지가 주셔야 내가 갖을 수 있는 것이므로...


[기도]

주님, 아무것도 아닌 저를 오늘도 화요성령집회에 불러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제 안에는 수 많은 열망과 바람들이 있습니다.

그 원함들이 하나님의 뜻에 상관 없는 저의 욕심만 가득하다면, 그 욕심들을 내려놓게 해주세요.

저는 연약하여 분별력이 떨어지고, 제 뜻을 하나님의 뜻처럼 합리화 하곤 합니다.

주님, 쓸데없는 욕심으로 인해 주님의 깊은 뜻을 제가 모르게 되는 되는 마음 아픈 일이 없기를 기도해요.

내 속의 거짓된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신중하게 분별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시며

바른 길로 인도해주세요.

감사해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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