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20년이 되었구나 했는데 어느새 6분의 1이 지나고 있다.
서른 세살의 나이에 아직 적응 중인데 이렇게 빨리 시간이 흘렀다니 참 놀랍다.
2020년이 되고 나는 2019년에는 받아들이지 못했던 인생의 새로움들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
새로운 직장은 어느새 10개월 차가 되어가고,
혼자 사는 삶 속에서 재미를 찾아가며
나의 공간을 정리하고 그 곳에서 따뜻한 시간을 쓰는 법을 배운다.
새로운 패턴들이 생겨나고 가치있게 나만의 시간을 보낸다.
초조해하고 마음아팠던 관계 속에서 자유로워지고
내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감사하며 기다림을 배운다.
지금 이 시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것과 내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해하며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기 노력하며 살아갈 것이다.
불평하기 보다는 희생하고
불안해 하기 보다는 조금 더 노력하며
초조해 하기 보다는 기다리며
올해 조금 더 어른 스러운 나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