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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Jun 01. 2020

결혼의 의미

온누리 교회 W공동체/김윤식목사/에베소서 5:22-28

[아내들과 남편들]

에베소서]

22.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순종하듯 하십시오. 23.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같이 남편은 아내의 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바로 몸의 구주십니다. 24.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 남편에게 복종하십시오. 25. 남편들이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심같이 하십시오. 26.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말씀을 통해 교회를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해서 거룩하게 하시고 27. 티나 주름이나 다른 지저분한 것들이 없이 교회를 자기 앞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서도록 해서 오직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몸을 사랑하듯이 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교회의 관계/ 남편-아내의 관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결혼을 통해 누리게 해주신 것이 무엇인가.

배우자를 선택하는 성격적인 기준과, 결혼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결혼을 통해 주시는 유익은?


1) 결혼은 안정 욕구를 만족 시켜준다.


22.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순종하듯 하십시오. 23.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같이 남편은 아내의 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바로 몸의 구주십니다. 24.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 남편에게 복종하십시오. 


부부관계에서 아내가 갖는 의무는? - 남편에게 복종

남편을 향한 아내의 복종의 기준이 무엇인가?

주님께 순종하듯이 하는 것. 주님께 순종하듯이 복종해야 하는 것이라면,

우리가 왜 주님께 순종해야 하는지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주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세계를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분.

왕대신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이 땅에 친히 오셔서 우리의 죄값을 갚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께 순종한다.

사랑과 능력으로 우리를 평안의 길로 인도해주신다.

주님께서 우리가 의지할 만하다. 주님을 통해 우리의 삶에 평안이 찾아온다.

결혼의 관계를 통해 의지할 대상이 생기게 되고, 안정감을 누리게 된다.


결혼에 대한 태도/선택 -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나를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 누구인가 고민해야 한다.

상대방이 내게 의지할 수 있는가?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채워야 하는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준비는 머리 되신 주님을 가정의 중심에 모시는 것이다.


결혼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혼자 있을 때는 없던 문제들이 생겨난다.

삶의 불안 요소가 늘어난다. 기쁨의 대상이 되는 자녀를 갖게 된다.

세상 가운데서 얻는 성취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 있지만,

삶의 투자가 행복으로 돌아오게 된다. 결혼은 미래를 위한 가치투자.

결혼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든 두려움이 소망으로 다가오길!


2) 결혼은 인정욕구를 만족 시킵니다.


25. 남편들이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심같이 하십시오. 26.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말씀을 통해 교회를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해서 거룩하게 하시고 27. 티나 주름이나 다른 지저분한 것들이 없이 교회를 자기 앞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서도록 해서 오직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몸을 사랑하듯이 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결혼 안에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

결혼하려는 아내를 위해서, 자기 생명도 내어줄 수 있고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남편은 아가페적인 사랑을 해야 하며,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야 한다.

그리스도 께서 이와 같이 희생적인 사랑을 베푸신 이유.

그리스도 께서 자신을 내어주심으로 인해, 거룩한 백성으로 새롭게 해주신다.

교회는 곧 그리스도의 몸이다.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자신의 기쁨이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기를 자신 몸을 사랑하듯이 해야 한다.

아내를 사랑하는 것 =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부부가 된다는 것은 '나'의 개념이 달라지는 것이다. 새로운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나 혼자만으로 완성되지 않은 몸의 일부.

나의 신체기관과 감각의 연장.

기뻐하고 슬퍼하는 일이 이제 나 혼자 만의 일이 아니다.

결혼은, 우리의 인정 욕구를 만족시켜준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받아들여지고 싶은 욕구 - 억울함이나 거절감이 있다.

자신의 사랑을 보이는 것으로 증명, 무언가 대단한 것을 해야만 상대방이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불필요한 사고를 한다.

나의 수고와 헌신을 통하여 자신의 노력이 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가치를 누린다.

자기 자신의 가치 있는 존재임을 확인 받을 수 있다.

부부간의 연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수고에 대한 감사와 존중이 있어야 한다.


결혼은 우리 안의 안정욕구 & 인정욕구를 만족 시킨다.

삶을 온전히 누리고 만족하는데 도움을 준다.


결혼의 근본적인 의미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첫번째 명령!

하나님께서 인간의 삶속에 허락하신 모든 것은, 

온전히 누리면서 하나님의 창조 세계 가운데 잘 사는 그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명령이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 알고 누리게 된다!!


살아가는 것이, 결혼하고 살아가는 모든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에게 오신 분이 예수님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회복시켜준다.

하나님의 명령 앞에 서기 어렵게 만드는, 우리를 제한하고 차별하는 모든 것을 거두어가 주신다.

티없게 영광 스런 모습으로 서있게 도와주신다.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우리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주시길 원하신다.


예수님과 함께 할 때 승리할 수 있다!

결혼은 우리 삶의 본질적인 목적에 맞추어야 한다.

왜 결혼하는가라는 질문은, 그 전 앞에 "왜 사는가?"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주님의 어그러져있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신다.

더 많이 소비하고, 더 많이 자랑하기 위해 사는 것은 허무하고 고갈된 삶이다.

우리는 쾌락을 위해 지어지지 않았다.

결혼하지 않는 것도 쾌락을 위함이 되면 안된다.

결혼은 삶을 온전히 누릴 때 가치있는 것이다.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께서 주신 그 가치 있는 삶을 누리고 있는가?

"수고가 더 많은 것을 누리게 해주었다"


아무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해도, 손자손녀는 부모님께 돌아간다.

그래도 조부모님은 그래도 손주들이 사랑스럽다.

그런 사랑과 기쁨은 어떤 상황에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그 대상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사랑스럽고,

그 대상이 나를 거부해도 그 대상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사랑.

그런 사랑을 누린다면 정말 살만한 것.


하나님께서는 이 창조 세계 가운데에 우리를 두시고

그안에 마련해 놓은 것들 속에 우리가 누리게 살아가게 하셨다.

그 기쁨의 도구 중 하나가 결혼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눈을 뜨고 잠을 자고 밥을 먹듯이,

자연스럽게 오는 행복을 결혼을 통해 누리게 하셨다.

감각적인 만족이 아니라, 삶의 풍요로움과 온전한 기쁨을 구하며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만남으로 인도해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기쁨으로 풍성한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

주님,

주님이 내 삶의 모든 것 되십니다.

주님은 나의 삶을 창조하셨고, 나의 삶을 운행하고 내 삶의 모든 것 되십니다.

내가 더 이상 나의 만족을 위에 헤매지 않고, 주님이 허락하시고 고안하고 계획하신

온전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하게 내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의 삶을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서 가장 내 삶 속에 가장 적합한 것을 주실 것을 믿사오니,

주님을 따라가며 주님 주신 삶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의 인생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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