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미시건대학교는 1903년도에 설립된 명문주립대학으로 항공학부(College of Aviation) 는 미국 Top 3에 해당하는 명문학부로서 지난 78년 동안 세계적인 항공전문가를 배출한 권위 있는 주립대학으로서 현재 항공학과에는 9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다.
미국의 주립대학은 한국의 국공립대학과 같으며, 학비가 사립대학에 비하여 저렴하고 교육의 질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주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웨스턴 미시건대학교는 국내과정 성적에 따라 미국학생들이 납부하는 거주자 학비 (In-state Tuition)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중국이 향후 5년 내에 미국을 제치고 최대의 항공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필리핀 그리고 다른 아세안 국가들과 더불어 국내 항공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항공시장의 큰 변화로는 신규 비행기 구입의 증가, 중국과의 스카우트 전쟁, 저비용항공사의 성장과 신설, 민간경력 조종사의 채용증가 그리고 대형항공사(FSC)에서 저비용항공사(LCC)로의 이동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민간경력 조종사의 채용은 2011년 453명에서 2017년 1,753명으로 3.8배나 급등하고 있어 해외대학에서 항공운항을 전공한 자격 있는 조종사들의 채용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비행실습 시간을 늘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미국대학 항공학과에서는 학생교관제도를 통하여 500~1,000시간의 타임빌딩이 가능하며, 완벽한 영어실력과 FAA 면장 그리고 글로벌마인드를 갖춘 미국대학 항공학과 출신들의 경우 민간항공사 취업에 있어 상당히 유리하다.
국내에서는 교관을 통하여만 민간항공사가 요구하는 비행시간을 채워서 조종사로 취업할 수 있지만 교관이 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미국 항공운항학과의 경우 1학년 2학기부터 개인면장을 취득하고 3학년이면 계기면장과 상업용 면장 그리고 교관자격(CFI)까지 갖추고 후배 학생들을 지도하는 학생교관을 할 수가 있다. 또한, 웨스턴 미시건대학교는 최고 수준의 항공정비사와 항공관제사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2018년 가을학기 전형은 고등학교 (예비)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내신+면접)으로 선발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전공적합성과 어학능력을 평가하여 학과별 정원 내에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대학생의 경우에도 편입생으로 항공학관련과를 지원할 수 있다.
■웨스턴 미시건대학교 항공교육원 홈페이지 : http://aviation.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