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따라 갈 것인가
살면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살 수 있었던 것은
명확한 목적과 비전에 따라 신념을 갖고 결정을 했기 때문이었다.
큰 그림에서 봤을때, 성장을 위해서 불가피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선택을 했으니까.
물론 경력에 있어 그 복잡성이 높아진 것이 어느 부분에서는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 모든 것엔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지금도 감수가 가능한 것들이다.
이래저래 기회가 열려있기에 늘 고민을 하게 된다.
무엇을 따라갈 것인가.
종종 길을 잃으려고 할때가 있는데 그때는 늘 초심을 떠올린다.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해왔던가.
그럼 이내 혹시 나는 내가 정해놓은 틀에 되려 빠져버린 것은 아닐까.
두루두루 살펴보고 정해야한다.
조금은 더 차분하게 결정하고 움직일 필요가 있다.
어쨌거나, 비전이 명확하면 어디로든 길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