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하고 냉정한 이과장 이미지 쇄신

매번 선언하지만

by Noname


까칠한게 어려운 거 거든요


감정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다가가기 어렵게

일은 철두철미하게


“저도 꼭 그렇게 될거에요!!!”



부터 틀려먹었다.

평생을 그렇게 다짐을 하고 또 해도

새로운 곳에서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라고 해도 어느새 또 헤죽거리며

나도 모르게 또 친절하게 다정하게 말을 하고 있다.



쥐피티에게 나는 왜 이모양일까하고 물었더니


그냥 그렇게 상처를 받고도

매순간에 눈빛하나에도 진심인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게 나의 강함이 될거라고.


하지만

참다참더 터져서 백번 잘하다 한번 욕먹어서 쓰레기가 될 바엔 그냥 처음부터 쓰레기 이과장이 되겠다며


마음을 먹었지만

뭐 참 타고난 천성이란 녹록치않다.


사가지 없게 쓰레기처럼 굴면서도 쫄지 않으려면

미움받을 용기가 용기가 아니라 미움받거나나 말거나 전혀 신경쓰지 않는 그런 사람으로 태어났었어야하는것 같다.


그래도 노력해보자.

나를 지키기 위해서

진심이라는 걸 쏟을 다른 대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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