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은 답이 없다
누가 그걸 모르나 정답말고 방법을 알려달라고요
어제 점심시간에 같이 점심을 드시던 차장님께서 작엊자와의 대화를 답답해하며 하신 말씀
맞다.
실전은 답이 없다.
이론 상 정답은 있다.
그러나 그 정답은 범위 일정 비용 그리고 이해관계자, 컴플라이언스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정답의 위엄을 잃는다.
교과서는 이미 뗐으니 실전인 거다.
교과서대로만 줄줄히 읊는다면 그건 그냥 학생수준에 머무른 아마추어이지 절대 프로페셔널이 될 수 없다.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동해온 프로젝트는 총체적 난국이다.
이건 나중에 심층적 탐구와 전방위적 해체를 통해 논문이나 기고글로 써볼까 싶을 지경이다.
변태스럽게도 상당히 많은걸 고민하고 배우고 있다.
말로만 듣던 일정이 지연된 프로젝트,
정답 말고 대안, 지혜가 필요한 프로젝트
중간에 들어왔기에 더더욱
그럼에도 묵묵히 일을 해내고 계신 분들을 보고있노라니 나는 참 정말 연마가 덜 되었었구나 싶다.
묵묵함. 그 뒤에 어떤 이면이 있든
성실함. 어떤 상황이든
그저 할일을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침묵과 성실함과 절제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다른 해를 찾아 내고
끝내는 결과를 도출한다는 것
멋진 일이다.
많이 배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