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괜찮다
인간은 누구나 혼자이고
인간은 누구나 외로울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이 “잠시 머무는 바람”인 걸
관계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만나서 행복한 시간이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 되어주지만
그렇다고 지속적으로 원하지 않는 이유는
한시적일 뿐이며 휘발성이 강하며
그렇다고해서 내 삶을
그런 행복들로만 채우며 소소하게 살아가고 만족하기엔
너무도 공허한 탓이다.
잊지말자, 인간은 결국 혼자일 수 밖에 없다.
그누구도 남지 않는다고 해도
어차피 혼자 였으니 상관 없는 일 아닌가?
다만 인간이라면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을 배우고, 알아가고, 깨우쳐야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