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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name Dec 24. 2023

마흔-350 그렇지 누구든 결국 혼자다

그러니 괜찮다

인간은 누구나 혼자이고

인간은 누구나 외로울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이 “잠시 머무는 바람”인 걸

관계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만나서 행복한 시간이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 되어주지만


그렇다고 지속적으로 원하지 않는 이유는

한시적일 뿐이며 휘발성이 강하며


그렇다고해서 내 삶을

그런 행복들로만 채우며 소소하게 살아가고 만족하기엔


너무도 공허한 탓이다.

잊지말자, 인간은 결국 혼자일 수 밖에 없다.


그누구도 남지 않는다고 해도

어차피 혼자 였으니 상관 없는 일 아닌가?


다만 인간이라면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을 배우고, 알아가고, 깨우쳐야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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