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oname Dec 26. 2023

마흔-348 INTJ 참을 수 없지

그래도 세번은 참는다구

참을 인 세번이면 살인을 면한다고 한다.

그러니 세번은 참는다.


1. 약속일자, 약속시각을 정하지 않고 당일까지 간을 보는 경우

- 세번은 참는다.

-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

- 하지만 세번째에는 참지 못한다.

- 그러나 이미 이야기를 했다.

- 이건 그냥 나를 무시하거나, 시험한 것 밖엔 되지 않는다.


시간은 금이다. 아니 시간은 생명이다. 인간은 살아있고, 살아있음은 시간으로 환산된다.

이건 내 생명을 도외시한 경우이다. 손절만이 답이다.


2. 부당대우 : 연봉통지서가 떴다. 이의제기가 기각됐다.

- 부당대우, 부당평가, 부당한 모멸감을 주는 언행

- 세번 참았다. 아니 다 합치면 다섯번 참은 것 같다.

- 적당히 하자. 진짜.




작가의 이전글 마흔-349 미숙한 존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