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346 거품, 낙관치. 비관치

진실

프로젝트 관리 일정관리 기법 중 PERT기법이 있다.

대학생 때는 생산운영관리에서 먼저 배웠다.

본 목적은 활동 소요기간의 범위 추정을 위한 것으로

낙관치, 비관치, 정상치로 추정을 한다.

기술사 필기시험 후 복기를 할때 이 방법을 사용해 실제 점수를 추정했었다.

그게 시간이든 어떤 값의 절대치이든,

반복하여 추정을 하다보면 값을 추정하는 감을 갖게 된다.

낙관치는 거품이다.

거품이 빠진 직후엔 비관치가 적용된다.

그러다 시야가 다시 한번 걷히면

그제야 정상치를 볼 수 있게 된다.

집단과 사람과 내 자신에 대한 민낯

그러나 이제는 비관도 낙관도 하지 않는다.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인간이라면 그럴 수 있고

집단이라면 그럴 수 있다.

그리고 그리해야 나 자신에게도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고 온전히 스스로를 받아들일 수 있다.

어딜 가든.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