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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name Jan 08. 2024

마흔-335 시간 참 잘가네.

아니, 왜 벌써 

시간 참 잘 가네. 

벌써 22시 20분이라니 


누구보다 빠르게 후다다닥 퇴근하고, 

오랜만에 편의점에 들렸다가 군것질 거리를 사서 

집에서 먹고, 동생이 사준 믹서기와 영어학습지를 뜯어 구경 좀하고 나서 

쉬엄 쉬엄 영어공부 좀했더니, 

평소라면 잠들었을 시간이 되어버렸다. 


브런치 일기도 써야하고, 명상도 해야하고, 감사 일기도 써야하고 


좋은걸.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윌라에서 관계력을 읽고 있고, 

종이책으로는 '여자가 우유를 끊어야하는 이유'라는 책을 읽고 있다. 


둘다 너무 흥미진진한데, 

지난 주말 도서관에 갔다가 주말에 유투브 주제로 적합해보이는 책을 또 두권을 빌려왔고


심리학 학점은행제 1과목과 회사에서 신청한 앱개발 강의도 들어야하고 


여유부릴 새가 없겠는 걸 


일일퀘스트가 상당하다. 시간을 잘 분배해서 밤에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지. 


그래서 오늘의 일기는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역시 바쁘게 살면 '사유'라는 걸 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사실 오늘은 편의점이 최대 변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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