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4명 이상 모인 곳에서
좀처럼 말을 잘 하는 편이 아니다
잘 먹으면서도 굳이 맛집을 찾지 않는건
그런 곳은 사람이 붐비기 때문이다
친한 친구들이 모여도 4명 이상이 모이면
서로 할말 많은 사람들 틈에서
그냥 듣고 있다
굳이 나까지 말을 보탤 필요성을 못 느끼기기도 하고
예민한 편이다보니
무신경한 척 해도 이래저래 신경을 쓰고 있다
회의 시간에는 어쩔 수 없이 말을 많이 해야하는 입장이니 그렇다쳐도
회의에서 이야기 한 내용들이 회식 자리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변경이 될 수 있으니
더더욱 잘 들어야한다
너도나도 할말이 많으니
게다 술한잔 들어간 사람들의
본심이란게 그렇게 만만치는 않다
그래도 다행히 오늘은
좋은 이야기들이 오고가서 다행이었다
이 순간을 만들기 위해서 그간 위에서 들어먹은
질책이 한바가지
매순간이 협상이다
적절한 타이밍에 상대방의 의도와 반응을 읽고
제대로된 반응을 하는 것이 책임이라고 했다
회의와 회식에서 진이 빠지는 건
그 탓인것 같다
일이 잘 되려면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한다
마음을 얻기까진 인내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사람의 선한 의도와
일단은 기다려주고, 정말 필요한 타이밍에
입을 여는 것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곁에 두고 계속 읽고 실천 해야 한다고 하니 그렇게 했다
내가 링컨이라면 내가 카네기라면
좋아,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