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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name May 26. 2024

마흔-197 감기에 걸렸다.

어리석음에 대한 댓가

지난 주 화요일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다. 

냉방병 같기도 하고, 점진적으로 몸이 다운되더니 오늘은 하루 종일 앓아누웠다. 


신경쇠약이다. 

심적으로 인간관계와 회사관계가 2track으로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시키니 면연력이 저하된것 같다. 


심적인 문제가 아닌 이상 감기에 걸리지 않는 편이다.


하루 종일 누워서 있었다. 

몸이 아팠다. 


꿈에서 미에로화이바를 수돗꼭지 틀듯이 마시는 꿈을 꿨다. 

작년 성희롱 사건의 가해자가 승승장구하는 꿈이었다. 


심이 미약하니 신도 미약하다. 

온몸이 쑤신다. 열이 오른다. 


하루 종일한 거라곤 독후감 하나를 쓴 것 뿐이었다. 


그러고보니 독후감도 어서 옮겨야하는데, 

어제는 영어공부 포스팅을 깜박했다. 


엉망진창이다. 

어제 점심 브런치글을 쓰다가 영어공부 포스팅을 놓쳤다. 

이렇게 멍청한 경우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꾸역꾸역 오늘도 영어공부를 했다. 


일기를 쓴다. 


그거면 됐다. 


밥을 먹는데, 천국의 계단 30분한 만큼 땀이 흘렀다. 

지금도 땀이 흐른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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