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꾹꾹 눌러 담은 마음의 그릇은
분노와 슬픔이 넘쳤고
뾰족하게 날이 선 말과 행동은
다시 화살이 되어 나에게 돌아와
생채기를 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덜어내고 나니
비워졌습니다. 눈물로 씻어내고 나니
조금은 괜찮아졌습니다.
괜찮지 않았던 순간들이었음을 알고
눈물로 씻어내니 다시 깨끗해졌네요
모든 게 무너져도 괜찮다는
이 문장이 오늘을 또 살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괜찮아지는 하루였기를
풍족한 삶을 위한 하루 디자이너. 뻔뻔해 지기로 한 워킹 맘, 매일은 전투적 일상이지만 부드럽게 감싸는 따순 하루를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