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대물림
by
김연서
Nov 1. 2024
모두가 알다시피, 불행은 대물림된다. 그리고 행복도 대물림된다. 물려받은 행복이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그들에게도 육아는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훨씬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시작점이 다르다. 육아 자산이 부족한 나는 물려받은 불행을 내 선에서 끊어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런 스스로가 기특하고, 그렇게 성장하고 있음이 느껴지긴 하지만, 남 보다 몇 배의 노력을 해야 하니 힘들고 지치긴 하다.
keyword
육아
행복
성장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연서
꿈 많은 어른입니다. 내 마음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구독자
17
구독
작가의 이전글
영화 조커
친킨무 젖은 계란밥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