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날 우습게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 관계는 몹시 불행해진다.
그런 경우 보통 문제는 나에게서 비롯되기 마련인데
그렇게 생각하고 스스로는 다독이기엔
자존감이 몹시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로 감정도 운동처럼 매일매일 튼튼하게 애써야
단단해지고 건강해진다.
다른 사람을 우습게 보는 감정은
생각보다 그렇게 자주 갖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혹 그렇다 하더라도
(일방적인) 어느 정도의 친밀감을 기반으로 과잉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게 좋은 행동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잘 모르는 사람을 무시하고, 깔보는 사람은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 많지 않다.
그런 사람은-
사실 우리가 잘 가까이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