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
아주 조금.
기운이 돌아오는 걸 느낀다.
#2
사실 이런 기분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던 건 아니었겠지.
그저 내가 애써 모른 척하고 우울한 조각만 붙들고 있어서겠지.
#3
시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과
끝없이 무한하게 아득한 공간에 놓여 있다는 기분이
함께 공존하는 요즘.
#4
기운을 차려본다.
AX Director | Seoul Museum Chief cu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