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
멍-하니 하루를 보내는 날들이 많아진다.
머릿속에 주어 담기 힘들 만큼 많은 생각이 있는데
자꾸 고개를 돌려 하늘을 바라본다.
#2
하늘.
#3
어느새 5월이네. 올해도 많이 지나갔다.
올해에 하기로 한 일들이
저마다 입을 닫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4
물론 작년보단 나아. 암. 그렇다니깐.
회복에도 시간이 필요한 거니깐.
#5
좋은 일만 생각하자.
그럼
멍-하니 있는 일상이
소중한 시간이 될 테니.
AX Director | Seoul Museum Chief cu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