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 종종 전환의 시기에 마음이 흔들린다. 전 직장을 퇴사한 것이 맞는 결정이었는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직업은 먹고 살만한지 등등. 모호한 미래의 안개 속에서 허우적거리기 마련이다.
오늘 김민섭 작가님의 강의를 우연히 들었는데 도움이 될 만한 답을 들었다. 작가님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삶의 방식을 고수해야 내 이야기가 쌓인다고 했다. 그간 수없이 고민해왔던 진로 선택지를 모두 뿌리치고, 특히 부모님의 은근한 기대를 모른척하고 나만의 선택지를 고집해왔던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얻었다.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들리게 돕겠다는 내 비전은 가장 나다운 삶의 방식이다. 여건과 환경은 언제든 바뀌어도 이전부터 다짐한 삶의 방식이 흔들리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매일 새로 쓰는 나의 기록도 멈추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