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부하인가..
계속 실수를 한다. 같은 실수도 있고, 새로운 실수도 있다.
반복적인 실수에 내가 너무 지쳐간다. 과부하인가? 지금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스스로 감당이 되지 않는 게 아닌가 싶다.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런데 놓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더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 그리고 나 자신이 더 실망스럽다.
이렇게 정신이 없을수록 더욱 정신을 차리고 하나씩 하나씩 일을 차근차근해나가야 하는데.. 너무 덜렁거린다. 실수에 일이 2~3배로 늘어나고 있다. 진짜 정신을 차려야 할 건데.
지금 멈출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그냥 쉬고 싶은 오늘.
어여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