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 단순했으면 한다. 좋다, 싫다. 이렇게 이분법이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좀 더 표현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 배려와 눈치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 눈치를 보는 삶이 아닌 배려를 하는 삶을 살고 싶다.
머리가 아프다. 다른 이의 마음이 이걸까 저걸까 고민하는 사이에 나의 생각이 없어진다. 내가 나로서 중심을 잡기가 어려워진다. 아집이나 편견이 아닌 중심을 잡고 타인의 바라보면 좋겠다.
사람 관계에서 머리를 쓰지 않는 그 단순함이 오늘은 참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