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버리면 소중해지는 것
여러 가지 감정이 뒤섞여서 나를 괴롭혔다. 해야 할지 모를 어제였다.
시작이 있어야 끝도 있는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어색함과 서투름으로 발생되는 많은 실수들이 나를 힘들게 했다. 조금만 더 현명했다면 바래도 보지만 나는 지나치게 어리석었다. 나라고 알면서 그러지는 알았을 건데.. 계속 자책을 하게 되었고 지쳤다
버려야 할 감정들을 붙잡고 하루를 보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못하는 마음을 놓아줄 방법을 모르겠다.
자고 일어나면 놓아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데 이 서투름과 어색함 감정을 잊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다시 무언가를 시작할 때 저번에도 했으니 하고 자신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냥 지나가버리면 서운해질 감정이다.
지나가버리면, 많은 것들이 소중해진다.
지나가버린 많은 것들이 있어,
지금이 더 소중하다는 걸 잊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