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엔 라면이지

라라랜드 = 라이딩엔 라면

by 책인사

첫째가 자전거에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자전거 타는 거리를 조금씩 늘리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집에서 약 10km 거리에 있는 서울숲까지 가보기로 했다.

첫째에게 서울숲에 가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았다.

첫째가 하고 싶은 것은 의외로 단출했다.

서울숲 편의점에서 라면 먹기.


그렇게 첫째와 나는 서울숲으로 향했다.


첫째는 조금 힘들어했지만,

편의점 라면을 먹기 위해서 열심히 페달을 굴렸다.

드디어 서울숲 도착!


라이딩엔 라면. 라라랜드가 정답이다.


첫째는 편의점의 라면 끓여주는 기계를 매우 신기하게 구경했다. 그리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

지금까지 먹은 라면 중 최고의 맛이라 했다.


첫째가 조금 더 크면,

가평 막국수 라이딩도 함께 가보고 싶다.

아이들이 컸을 때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국토 종주도 좋을 것 같다.


집으로 돌아오는 첫째의 뒷모습이 듬직했다.

라면을 맛있게 먹은 덕분인지,

집으로 향하는 뒷모습이 가벼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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