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동기부여는 질문에서 나온다.
협업을 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성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리더들은 질책을 한다.
그나마 의식이 있는 리더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개인적으로 질책을 한다.
일을 잘 시키는 것은 중요하다.
그리고 일의 성과에 대해 피드백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드백을 통해,
상대방을 동기부여시키는 것이다.
유재석, 조세호가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질책 & 피드백 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다.
폴 메카트니의 전속 사진작가로 알려진,
김명중 포터그래퍼님의 이야기다.
폴 메카트니와의 작업에 열정이 식어갈 때 즈음,
폴 메카트니가 김명중 작가에게 말했다.
“네가 찍은 사진이 더 이상 날 흥분시키지 않는데 어떻게 생각하니?”
폴 메카트니의 질문은
그 어떤 질책 또는 피드백보다 강렬했다.
최고의 설득은 질문에서 나온다.
일방적인 주장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개방적인 질문은 능동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폴 메카트니의 질문에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피드백 방법을 찾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