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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인사 Jun 11. 2021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

주변 사람들이 있기에 내가 있다

유재석 예능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

스태프들이 자주 등장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연예인이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스태프들이 주인공이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화면 속 연예인은

화면 뒤편의 스태프들이 있기에 존재한다.

유재석은 그 점을 알고 있는 듯하다.



흔히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남 탓.’이라고 한다.


유재석은 잘 되면 주변 사람 덕분이라고 한다.

안 되면 경우에는 책임을 진다


주변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재석의 모습은 존경받기에 충분하다.


[스태프를 챙기는 유재석 _ 무한도전, 런닝맨 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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