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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인사 Mar 26. 2022

비 오는 주말 아침이 좋습니다.

주말을 맞이하는 나만의 루틴

저는 빗소리를 좋아합니다.

창가에 앉아 멍하니 비 내리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새로 산 저의 맥북으로 글을 쓰는 순간이 좋습니다.

맥북의 키보드 소리가 저의 마음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저는 이른 아침의 카페를 좋아합니다.

아침 일찍 카페에 가면 사람도 적고,

카페에서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음악 덕분에 힐링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토요일 아침, 스타벅스에 갑니다.

지난주 토요일 아침에도, 이번 주 토요일 아침에도 똑같이 비가 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비를 바라보며 창가 자리에 앉아,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에는 비가 와도 좋고, 비가 오지 않아도 좋습니다.

비가 오면 스타벅스에서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을 합니다.

주말 아침을 즐기는 나만의 루틴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여러분들의 주말 아침은 어떤가요?

평일의 짐은 잠시 내려놓고,

모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주말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주 토요일, 이번 주 토요일 아침. 스타벅스에서 맞이하는 주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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