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열매가 아닌 뿌리의 중요성에서 시작된다.
아침산책을 하면서 재테크와 관련된 유튜브를 즐겨 듣곤 합니다. 재테크 유튜브들을 통해, 어떻게(How)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오디오북을 듣는 것이 좋다는 추천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디오북을 찾아보게 되었고, 첫 번째 오디오북으로 선택한 책은 '웰씽킹(WEALTHINKING)'이었습니다. 웰씽킹을 선택한 이유 역시, 부자가 되고 싶어서였습니다. 오디오북 도입 초반부터 주경야독을 하면서 힘들게 살았던 저자의 이이기에 한없이 빠져들게 되었고, 결국에는 책도 구입해서 단숨에 읽게 된 '웰씽킹(WEALTHINKING)'의 부자 되는 마인드를 적어 봅니다.
성장을 가능케 했던 것이 부(Wealth)의 생각(Thinking), 웰씽킹(Wealthinking)이다. 나는 부자들이 했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었다. 믿음에서 그치지 않고 몸소 실천한 결과 5년 만에 내가 100년을 일해도 못 이룰 거대한 부를 갖게 되었다.
대부분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부자들의 도구를 모르기 때문이다. 바다에 나가고자 하는 사람이 주야장천 자동차 운전 연습만 한다고 바다에 나갈 수 있겠는가. 오기와 객기로 자동차를 몰고 바다로 뛰어든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일만 열심히 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도 우리 엄마가 먼저 부자가 되어야 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는 법을 공부해야 하고, 돈을 벌려면 돈 버는 법을 공부해야 한다.
나는 죽음의 문턱에서 엄마로 인해 다시 살아보겠다는 생의 의지가 담긴 발걸음을 뗐다. 그러고 보면 매번 나를 살린 건 엄마였다. 내가 원한 것은 돈과 성공이었는데 엄마는 나에게 무엇을 원했을까? 거울 앞에서 나는 생각했다. 답은 너무나 단순했다. 어떻게든 내 딸이 힘 있게 살아내는 것이었다.
모든 것을 다 잃고 다시 시작했지만 지난번처럼, 또는 그보다 더 성공할 자신은 없었다. 그러나 엄마가 나에게 원하는 인생 정도는 얼마든지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늘 엄마의 희망이었는데 지금은 엄마가 나의 희망이었다. '어떻게든 살아낼 것!' 엄마가 내게 바라던 건 정말 단순했지만, 어쩌면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자식에게 원하는 바람일지도 모른다.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처음 프랑스에 왔을 땐, 내가 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위축된 적도 많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이 나를 조금도 성장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이 나를 우습게 본다고 한들 어쩔 수 없다고 마음을 먹자 더 이상 위축되지 않았다.
한 번은 내가 말실수를 했더니 친구가 말했다.
"켈리. 그거 틀린 거야."
"그래? 몰랐어. 네 덕분에 새로운 걸 하나 배웠네. 정말 고마워."
바로 인정하면 누구도 나를 욕하지 않았다. 그게 프랑스 문화였다. 설령 욕을 먹는다고 해도 어쩔 수 없었다. 실패하지 않고 되는 일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망이란 표정, 말투, 몸짓 등으로 어떻게든 표현된다. 그래서 인생의 진정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단번에 사람을 알아보고 그의 길을 열어줄지 말지를 결정한다.
귀인을 만나 운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위기를 바라보는 태도와 각오를 고쳐야 한다. 위기를 마주하면 떠오르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비우고, 오로지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 한다. 누구든지 위기를 딛고 최고의 나로 서기 위해서는 웰씽킹을 자각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키는 마중물은 풍요의 생각, 웰씽킹이다.
사업가는 돈을 벌어야 한다. 돈을 벌지 못하는 사업가는 죄인이다. 사업가가 돈을 벌지 못하면 직원과 그 가족들까지 길거리에 나앉게 된다. 나는 회사가 망해 죄인이 되어 본 적도 있다. 다시는 죄인이 되고 싶지 않으므로 반드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돈을 버는 목적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에 있지 않다.
부를 이루는 패턴이 있음에도 부자와 빈자로 나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부를 얻으려는 태도다. 부자는 부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수용하고자 한다. 좋은 일이 있으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나쁜 일이 있으면 곧바로 자신의 태도를 고친다. 무엇보다 거저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질문의 진정한 묘미는 자기 자신에게도 던질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부를 이루기 위한 마지막 뿌리인 질문은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정도로 강력하다. 어떤 일을 대할 때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은 참 중요하다. 단순히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함으로써 답을 내는 과정은 내적 성숙을 도모한다. 질문이야말로 부를 이루는 핵심 뿌리다.
인생은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잘 키워내 당도 높은 사과를 얻는 일과 비슷한다. 좋은 사과를 얻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사과가 열리지 않도록 가지를 치고 솎아내는 작업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극한의 상황을 이겨낼 튼튼한 뿌리가 땅속 깊숙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른 채로 꿈을 이루겠다고 장담한다. 이런 사람들은 처음에는 열정이 가득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다.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나타나는 많은 어려움에 지쳐 포기하고 만다. 뿌리가 아닌 사과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는 것이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먼저 씨앗을 심은 다음 강한 뿌리를 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잠재의식 속에 이 뿌리를 심고 정성으로 키운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꿈은 언젠가 현실이 될 것이다.
인간의 가능성에 대해 논할 때, 말뚝에 묶인 어린 코끼리 비유를 많이 든다. 어린 코끼리 한 마리가 말뚝에 묵여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어린 코끼리는 자유라는 본능 때문에 몇 번이고 벗어나려고 시도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가보다 강한 말뚝 때문에 '나는 벗어날 수 없어', '그냥 이렇게 사는 게 나의 삶이야'라고 부정적인 생각을 잠재의식 속에 계속 저장하게 된 것이다. 결국 어린 코끼리는 어른이 되어 말뚝을 뽑고 남을 만큼의 힘을 갖고도 그것을 절대 뽑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자기 새끼들에게도 분명 그렇게 가르칠 것이라는 사실이다.
좋은 관계란 끊임없는 자기반성을 통해 완성된다. 타인에게 모든 문제를 찾는 사람은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없다. 그냥 무조건 사랑하라. 이상적인 관계에 대해 쓰고 생각해보면서 원만한 삶을 지속할 힘을 키워라. 혼자서는 절대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없으니까.
저는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떻게(How)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 봅니다. '웰씽킹(WEALTHINKING)'의 저자 켈리최 회장님은 다르게 말합니다.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겠다는 그 마음. 부자의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이지요.
맞는 말 같습니다. 부자가 되는 노하우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변하게 될 것입니다. 과거에 부자가 된 방법은 현재에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부자의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상황이 변해도 부자의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부자로서 얻게 되는 열매가 아닌,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 즉 뿌리, 부자의 마인드였습니다.
저는 부자가 되기 위해, 재테크 노하우를 갈구하는 것이 아닌, 부자의 마인드를 먼저 갖추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켈리 최 작가님이 말하는 '웰씽킹(WEALTHINKING)'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태도를 바꾸는 일입니다. 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현재 나의 일에 노력하는 태도,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는 태도, 그리고 부자들의 마인드를 항상 배우려는 태도를 갖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결심이 저를 부자가 될 수 있는 첫 번째 단추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모두 다 부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