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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자아자 Mar 25. 2022

3월 25일 시장분석

재료

■ 러시아 철강업체 세르베스탈, 러시아 기업 중 처음으로 기한 내 외화채 이자 지급 실패 (상환 노력하고 있으나 달러채 이자 지급과 송금을 대행하는 시티그룹이 미 재무부로부터 명시적 허가를 받지 않으면 현금을 송금하지 못함)

■ 러시아산 원유 관련 시설 파손으로 인한 공급 우려로 유가 상승 (배럴당 110달러대)

■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1969년 9월이후 최저수준으로 감소

■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미 연준 50bp 금리 인상에 열린 마음 갖고 있어", "올 7회 금리 인상에 동의"

■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3년래 최고 - 이번주 4.42%

■ NATO 회의에서 주요국 정상들이 러시아 전쟁에 대응할 뜻을 모아

■ 북한 군사적 도발 (ICBM 발사)     


움직임

■ 연준 관계자들의 공격적 긴축 관련 발언으로 국채 가격 하락

■ 코스피는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오르다가 보합으로 마무리


생각해 볼 거리

■ 2018년에도 한-미 금리역전현상이 나타났으나 국내 금리 미국금리 따라가지 않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고, 2년물 금리가 최고점을 찍었을 때도 10Y2Y 금리 역전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2019년에 나타난 적 있으나 일시적) 

(출처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5315)


일각에서는 그 원인을 아래와 같이 보고 있다.

1) 우리나라가 금리인상 사이클을 선제적으로 시작한 점이 우선으로 꼽힌다. 지난해 미리 금리 급등장을 견디면서 학습효과가 생겼다

2) 대선이나 차기 한국은행 총재 등과 관련한 각종 불확실성이 해소

3) 해외 시장과 달리 국내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이슈가 있는데, 전일 재원 조달방안으로 국채발행이 가장 후순위로 검토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우려를 일부 덜어냄

(출처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5348)


어쨌든 지난주 즈음부터 이번주 내내 미국 시장이 '급등'수준으로 연이어 오르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yield가 오르지 않고 있는 점은 주목해서 보아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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