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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자아자 Apr 04. 2022

4월 4일 시장분석

불안한 시장심리의 소방수 한국은행

재료

■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협정 기대 약화한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 커지며 주요국 장기금리 하락

■ 한국은행 국고채 단순매입 2조원 규모 시행 발표 - 국고 10년 이상 중장기물 위주, 지표물 포함

■ 미중 무역갈등 완화 움직임 - 미국 정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가 예외 조치 적용 결정

중국 정부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 퇴출 막기 위한 회계감사 규정 개선


움직임

■ 한국은행 단순매입 발표하면서 국채 가격 낙폭 축소

■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 강세였으나 네고 물량으로 결국 소폭 약세

■ 미중 무역갈등 완화 움직임으로 아시아 증시 투자심리 회복하면서 코스피 상승


생각해 볼 거리

■ 한국은행이 시장에 개입할 때의 원칙에 관한 기사가 나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6984)

1) 장기물이 불안할 때

2) 해외와 괴리가 클 때


안 그래도 단순매입이 최근의 긴축 트렌드와 맞지 않지 않나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한은에서는 "단순매입은 통화정책과 무관한 시장의 과도한 불안 완화 차원"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래서 특히 2, 3년 단기물은 당면한 통화정책 방향에 밀접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 매입으로 해당 구간 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통화정책과 관련한 잘못된 신호로 읽히는 것을 막기 위해 장기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한다. 


시장을 매일 관찰하는 일지를 쓴지 한 두어달 쯤 됬는데도 아직도 시장의 패턴과 무엇이 '적정'수준인지 잘 모르겠다. 해외와의 괴리가 크다는 건 무슨 기준으로 정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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