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와 미국 5월 CPI 여파.. 어마어마하다. 인플레이션은 계속된다
재료
* ECB, 자산매입프로그램(APP)통한 채권 순매입 7월 1일 종료
- APP 만기 돌아온 채권 원금 재투자 계속 할 것
- Refi 금리 0% 동결
- 7월 회의에서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25bp인상할 것 (9월 회의에서도 금리 인상할 것으로 예상, 인플레 전망 유지, 악화하면 9월 더 큰 폭의 인상 적절)
*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 전주 대비 2만7천명 증가(22만 9천명), 전문가 예상치 21만명 상회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인플레이션 엊게 위해 금리 더 높아져야"
- 캐나다의 주택가격은 팬데믹 시작 이후 지난 3월까지 50%이상 상승. 미국 상승률인 35% 상회
-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 7% 근접. 캐나다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
- 캐나다는 지난 주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바 있음. 당시 중앙은행 총재는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해 75bp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임
* 4월 국내 경상수지 2년만에 적자 전환
- 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 요인
- 수출 증가햇으나 원자재 수입 급증으로 상품수지 흑자규모 축소
- 한은 금융통계부장, "4월 배당요인 완화로 5월에는 경상수지 흑자 가능성 크다"
* 미국 5월 CPI 전년대비 8.6% 상승 (시장 예상치인 8.3% 상회) -> 41년만의 최고치 경신
- 전월 대비 1% 상승 (시장 예상치인 0.7% 상회)
- 5월 에너지 가격 전달 대비 3.9% 상승
4월 소폭 둔화조짐 이후 다시 거센 오름세로 전환
--> 6월, 7월, 9월 중 75bp 금리인상 가능성 대두
* 러시아 기준금리 9.5%로 인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으로 복귀)
* 미 재무부 주요 교역상대국 환율 조작여부를 판단한 환율보고서 발표 -> 한국 관찰대상국 지위 유지
(2016년 이후 한차례 제외하고 대부분 관찰대상국이었음. 이번 유지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 존재)
* 중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 (PPI) 예상치 부합 (전년 대비 6.4% 상승, 전월치는 8% 상승)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2.1% 상승 (시장예상치인 2.2% 하회)
-> 중국 PPI가 미국 CPI를 6개월정도 선행한다고 봤을 때 괜찮은 수준이라는 평
* 중국 상하이 도심에서 집단감염 발생해 재확산 우려
움직임
* ECB 7월, 9월 금리 인상 공식 발표에 따라 미국 국채가격 하락 (금리 급등)
* 미국 금리 급등 영향+ 미국 CPI대기 경계감으로 국내 국고채 시장 금리 상승, 환율 상승
-> 금리수준도 오르고 환율도 오르는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 (모든 asset class selloff)
* 미국 CPI 발표로 인플레이션 둔화 아닌 강화 모습 나타나며 미국 국채 금리 급등
* ECB 매파적 태도로 코스피 하락했으나 중국 PPI, CPI 지표 발표되면서 낙폭 축소
생각해 볼 거리
*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은 주기적으로 교체가 된다. 예를 들어 3년물이라 하더라도 3개월 뒤 만기는 2년 9개월이 되었기 때문에 새로 발행된 3년물로 3년물의 대표금리를 대신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지표물은 대표성격이 있어서 유동성이 비교적 더 좋은 편이다. 비지표물은 모든 조건이 같더라도 살짝 유동성이 떨어진다.
이번 3년 지표물이 교체되면서 과거 지표물 대비 신 지표물의 금리 스프레드가 7bp나 벌어져 있다고 한다. 비지표물에서 지표물이 되면 매수세가 들어와 금리 수준이 비슷해져야 하는데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이기에 재정거래 기회일 수 도 있으나 당장 매도재료가 더 많아 금방 해결될 문제일지는 아직 알 수 없는 것이 기사의 입장이다.
출처 :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8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