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은 1% 인상을 예측하는 시장
재료
* 6월 미국 CPI 지난달 전년대비 8.6% 상승한 것보다 더 상승폭 클 것으로 예상. 수개월간 8%대의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 연준 긴축 행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음
* 유로화 약세 - 러시아는 유지보수 작업을 이유로 독일행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열흘간 중단.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유로존이 에너지 위기 처할 가능성 높아졌기 때문.
-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 독일 경기 기대 악화로 급락
* 일본 엔화 24년만에 최저치 수준까지 하락 - 자민당 압승하며 BOJ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상당기간 이어갈 것이 확실시
-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경기 진작을 위해 필요하면 추가적인 통화확장 정책을 쓰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 의지를 재확인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통제 위한 강도 높은 긴축 정책 계속 유지하려는 연준의 스탠스 함축한 발언 (1970년 대 긴축정책과 완화정책을 번갈아 가면서 시행했던 stop-and-go 방식의 통화정책을 피하고 싶다)
* 한은 7월 최초의 빅스텝. (기준금리 2.25%)
-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가겠지만, 물가 경로가 전망을 크게 벗어나는 상황이 아니라면 빅스텝 카드를 다시 꺼내 들지 않을 것임을 시사
- 연말 기준금리 수준을 2.75~3.0%로 보는 시장 전망이 합리적이란 진단
* 미국 6월 CPI 전년대비 9.1% .. 예상치 8.8% 크게 상회 (41년만의 최고치)
--> 100bp 금리 인상론 확대
- 리치먼드 연은총재 "CPI 너무 높아...성장보다 인플레 통제 초점"
* 캐나다 기준금리 2.5%로 1%p 인상...1998년 이후 최대폭
* 연준 베이지북 미국 경제활동 5월 중순 이후 완만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평가
- 고용: 완만한 속도에서 보통의 속도로 증가. 노동 환경은 전체적으로 타이트하다.
움직임
* 경기침체 전망으로 미국 10년-2년 역전폭 2006년 이후 최대 (일주일 째)
- 긴축행보 기대 커질수록 경기침체 가능성 커져 위험회피성향으로 채권매수세
* 환율 상승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강조한 한은 총재 발언 매파적으로 해석하면서 환율 하락
* 빅스텝 불확실성 완화하면서 채권 금리 소폭 하락
* 미국 6월 CPI 충격에 미국 국채가격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