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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자아자 Jul 31. 2022

7월 27-29일 시장분석

7월 27일

재료

* FOMC 7월 75bp 금리 상승 -> 모건스탠리 9월 50bp 상승 전망

- 경기에 대한 평가 부문에서 소비 지출과 생산 지표가 둔화한 점을 언급, 대외적 평가에서는 중국의 코로나19 영향 부문을 배제

* 미국 10년-3개월 커브(경기침체 예고 지표) 빠르게 평탄화 ... 2년만에 최저치

* 호주 2분기 CPI 전년대비 6.1% 상승 (예상치 6.3% 하회)-> 다음주 50bp or 75bp 인상 예상 

* BNP 파리바 올해 한국 GDP 전망치 2.7% -> 2.5% 하향

* 모건스탠리, 미국 증시 약세장 국면 종료가 아직 멀었다는 진단 

* 독일 8월 소비심리 사상 최저 수준으로 고꾸라질 것으로 예상 (시장조사기관 GfK 8월 소비자 심리지수 사상 최저치 기록)

-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뜻

* IMF가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률 하향 조정하며 침체 우려 고조 

*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 금리 인상 속도는 점진적인 경로가 바람직하다.", "인플레 지속성, 수준 고려시 내년 미국 금리 내리기 어려워"

* 러시아, 유럽에 가스 공급 축소 -> 유로화 약세 (달러 강세)



움직임

* 경기 침체 우려 고조되면서 FOMC 75bp 인상 이후에도 연준이 매파 행보 이어나갈 수 있다는 우려 확대 및 유로화 약세 흐름으로 원화 동반 약세

* 연준 결정 + 파월 발언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에 나설 여지를 열어두지만 궁극적으로는 인상 폭을 낮출 것) 이후 S&P500 및 나스닥 종합지수 상승


생각해 볼 거리

* 우리나라 CDS가 상승할 경우 국고채 스와프 매력이 높아짐


1. 국내 기관은 높아진 CDS 프리미엄 수취(보장매도자) 

<-> 외국인은 CRS페이로 원화 조달, 원화 국고채 매입해 신용위험 헤지, 국내 기관과 CDS 계약 체결(보장매입자) -->  국고채금리-CRS금리 차익 수취


2. 외국인이 국고채 시가평가 위험까지 국내 기관에 넘기는 방식

1의 구조에서 외국인은 국내 기관에 국고채 금리(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하고 CRS 금리를 수취

<-> 국내기관은 CDS프리미엄 + '국고금리 - CRS 금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5981

* 유럽 경제위기 심화하면서 한국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짐

- 유로화 약세 -> 달러화 강세 -> 원화 약세 경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6018


7월 28일

재료

* 홍콩, 미국 이어 기준금리 2.75%로 75bp 인상

* 유럽 국채금리, 경기 우려로 2개월래 최저수준

* 뉴질랜드 ANZ 기업신뢰지수 -56.7% (전월치 -62.6%)

* 미국 금리, 연준 속도조절론+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파월의장 기자회견에서 "(언젠가)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추는게 적절해질 것 같다"고 언급하자 채권 매수세 유입)

* 호주 정부 4분기 인플레이션 예상치 4.25% -> 7.75% 상향조정

* 유럽 증시, 미국 FOMC 결과에 안도, 일제히 상승

* 뉴욕 유가, 경기 침체 우려 속 소폭 하락 / 금가격, GDP 부진에 큰 폭으로 상승

* 추경호 부총리, 비상 거시경제금융 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이 펀더멘털을 넘어 과도한 쏠림 현상 보일 경우 과거 금융위기 시 활용한 금융 부문의 시장 안정조치를 즉시 가동할 수 있또록 현 상황에서의 유효성과 발동 기준, 개선 필요성 등을 재점검할 것"이라 밝힘

* 미국 2분기 GDP -0.9% ...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 25만6천명... 월가 예상 상회

* 독일 7월 CPI 전월과 비슷한 수준 (전년 대비 7.5%상승, 전월 대비 0.9% 상승)



움직임

* 연준 예상 수준으로 움직이며 연준이 긴축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기대에 위험선호 살아나. 달러인덱스 하락, 원화 강세

* 미국 2분기 GDP 역성장으로 사실상 기술적 경기 침체 시사하면서 미국 국채가격 하락



생각해 볼 거리

* 파월 의장은 대중적인 시선의 중요도를 고려해 CPI를 주시하고 있지만 "우리가 PCE를 목표로 한다(we do target PCE)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PCE가) 더 나은 지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6320 


7월 29일

재료

*호주와 뉴질랜드 금리 급락

* 미국 2분기 GDP 두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경기침체 우려 확산

* 유로존 7월 CPI 예비치 전년대비 8.9% 상승 (역대 최고치 경신)

- 유로존 2분기 GDP 예비치 0.7% 성장... 경기침체 우려 여전

* 미국 6월 PCE 가격지수 전년 대비 6.8% 상승 (전월치 상회, 또 40년만의 최고치)

-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을 기미를 보이며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더라도 연준이 금리 인상에 다시 나설수밖에 없다는 우려 확산

* 호주 2분기 생산자물가(PPI) 전년 대비 5.6% 상승 (2008년 12월 이후 최고치)

* 독일 2분기 GDP 전기 대비 0.0% 성장 (예상치 0.1%성장)


움직임

* 간밤 미국 금리 움직임 반영해 국고채 큰폭 하락

* 미국 국고채 금리 PCE 가격지수 발표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점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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