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경기침체, 고용호조가 어우러지는 조합
8월 3일
재료
* 미 금융시장,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포함 향후 3개월 연속 물가 전년 대비 8.8% 예상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 "침체 없이 높은 인플레이션 잡는 것 가능하다", "올해 금리 1.5%p 더 올려야"
토마스 리치먼드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 강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분명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 인플레이션 통제 과정에서 경기 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
* 미국 7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56.7 ... 전월치 상회
미국 6월 공장재 수주 전월대비 2% 상승 ... 전달 증가율 상회
* 호주, 기준금리 0.5% 인상 - 3회 연속 빅스텝
* 유로존 6월 PPI 전월 대비 1.1% 상승 ... 전년 동월 대비 35.8% 급등
유로존 6월 소매판매 1.2% 감소 ... 월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
7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확정치 47.3 ... 위축국면 진입
* 씨티그룹, 경제 전망 낙관적이지 않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 확률 약 50%에 이른다고 진단
* 펠로시 - "미국과 대만 연대 그 어느 때보다 중요. 대만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포기하지 않을 것"
* OPEC+ 9월 증산규모 기존보다 줄이는데 합의해 유가 상승했었으나 미국 주간 원유재고 증가하면서 유가 하락세 전환
움직임
* 아시아 증시 대부분 펠로시 대만 무사 방문하게 되면서 위험회피 심리 진정, 상승마감
*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매파적인 발언 강화하면서 연준이 낮아지고 있던 금리 전망치를 되돌리며 달러화 강세 견인
(+ 엔화에서 달러화로 안전자산 옮겨가고 있음)
* 유로화는 약세전환. 연준의 매파 통화 행보가 ECB와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유로존의 물가 상승세는 월가 예상보다 높음)
* 지정학적 위험 감소하면서 미국 (전일자) 금리와 연동해 금리 상승
생각해 볼 거리
* 한국 채권, 최근 플래트닝 추세였으나 7월 FOMC 기점으로 스티프닝으로 시장 흐름 변화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향구 금리 인상 폭은 데이터에 따라 결정할 것.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언급한 영향.
출처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7235
8월 4일
* 미국 휘발유 가격 50일 연속 하락 -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고유가에 따른 미국 내 운전자들 주행 거리 단축 등 원인 ->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 기대
* 미국 7월 감원 전월 대비 21% 감소 + 주간 실업보험 청구 예상치 부합
- 미국 소기업들 48%, 직원 공석 채우기 위해 임금 인상 계획
* 독일 6월 제조업 수주 전월대비 0.4% 감소 (예상치0.5% 감소)
* 잉글랜드은행 기준금리 1.25%-> 1.75% 인상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높은 에너지 가격 등으로 인해 향후 몇 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13% 부근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
- 올해 4분기 영국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
- BOE가 한 일보다 말한 내용때문에 시장에 서프라이즈였다는 평가.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낮아지기 시작할 때까지 금리 인상 지지"
움직임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대만 방문으로 고조된 미중 갈등이 격화되지 않음 + 미국 7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 위험선호 심리 회복되어 원화 소폭 강세
* 금리 거래 많지 않은 날로 오퍼에 쏠렸던 포지션 일부 되돌림
* 미국 국채 가격 상승 - 7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일부 경제 지표들 견조하게 나왔으나 잉글랜드은행 경기 침체 예고 나오면서 채권 매수세
8월 5일
재료
* 두달 연속 경상 흑자... 한은 "하반기 수출 급격히 나빠지지는 않을 것...견조한 흐름 예상"
* 외환당국 기조가 바뀐 것으로 보여 ... 6월까지는 환율 상승에 경계 태세였으나 7월 외환 보유액이 5개월만에 증가.
- 7월말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수출 호조 위해 고환율 유지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
* 미국 7월 비농업 신규 고용 52만 8천명 상승 (예상치대비 25만 8천명 초과)
- 7월 실업률 3.5%, 예상치 3.6%로 선방
-> 9월 75bp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움직임
* BOE의 영국 4분기 경제 침체 전망 발언 등 매파적 발언을 계기로 위험회피 심리 작용
-> 국채 가격 상승
* 미국 고용지표 대기하며 지표 부진 및 경기 침체 우려 등을 이유로 달러 가치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
생각해 볼 거리
* KTB스와프 거래: 외국계 은행이 조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고채를 매입 -> 수익을 국내 기관에 넘기는 방식
- 금리 하락 국면에서는 본드 총수익스와프(TRS) 거래가 활발해질 수 있음
- 국내 기관 입장에서는 조달 비용을 절약하고 레버리지를 쓸 수도 있어 금리가 오를 때 보다는 내릴 때 본드 TRS 거래가 많아지는 경향. (수익 매수자로, 수수료와 약정이자 지급)
- 외국계 은행은 CRS페이 등으로 원화 조달해 국고채 매입 (수익 매도자) -> 국내 기관에 국고채 수익 전부 또는 일부 이전.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7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