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온 것이 거짓말 같아.
이 시간들이 거짓말 같아.
이 행복이 거짓말 같아.
이 현실이 거짓말 같아.
이 사랑이 거짓말 같아.
매일이 만우절 같다.
거짓말이 거짓말 인 줄도 모르고 살아가다가
만우절에는 거짓말인가 의심을 한다.
인생이 나무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가지에서 떨어지고 시간이 채워지면 가지에서 다시 솟아 오르는 줄기와 잎을 오롯이 견뎌주는 나무처럼 인생도 지고 피기를 반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