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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human’의 등장…인간을 대체하나


뉴스 스크랩

AI앵커 이어 MBN 'AI 기자' 등장…인간 기자 대체하나

기사 원문 출처 :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0218_0001764880#_enliple


MBN의 AI 기자 리나, 엘라, 진호, 태빈



핵심 기술 및 비즈니스

볼류 메트릭 캡쳐 기술

많은 수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형태 그대로의 형상을 공간상의 3차원 픽셀 단위로 물체 공간을 차지하는 것처럼 공간에 있는 형태와 색상을 촬영하는 방식


3D 모델링

기존에는 3차원 얼굴 모델을 만들고 애니메이션 3D 모델링 데이터를 움직이거나 변형시키는 것에 그쳤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신사진을 이용하여 애니메이션이 가능한 3차원 전신 모델을 생성하는 기술들이 나오고 있다. 입력 영상으로부터 사람의 자세를 유추한 후 표준화된 3차원 모델로 해당 자세를 만들고 변형하여 2차원 영상으로 투영한 다음 텍스쳐를 만들어 내고, 만들어진 3차원 모델을 렌더링하여 다시 입력 영상과 비교하는 재귀적인 방식이다.


휴먼 렌더링

실시간으로 사람의 형상을 합성하는 기술.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인공인간 네온의 페이스북 코덱 아바타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네온의 경우로 GAN(생성적 적대 신경망)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표정 영상을 학습하고 입력되는 사람의 얼굴형에 맞게 새로운 표정을 생성해내는 기술이다.



시사점 및 인사이트

기사에 나온 AI 앵커는 뉴스 편성 공백 시간대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용되기도 하고, 기존 방송제작에 들어가는 인력, 시간, 비용을 줄이며 추가적인 프로그램 편성에 대한 예산을 마련하는 등 효과적이다. 이처럼 AI human은 컨텐츠, 의료, 교육, 광고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그 중 현재 많이 사용되는 곳은 마케팅이다. 가상 모델인 경우도 많고, 다양한 기업을 마케팅하는 경우도 많다. AI human은 상품, 잡지 같은 물리적 매체에서도 사용될 수 있지만 메타버스 같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전시킬 수 있으며 현실과 가상을 넘어선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기대된다.

AI human과 관련해서 읽어보면 좋을 칼럼 : 

http://economychosun.com/query/upload/423/economychosun423.pdf



같이 생각해 볼 만한 논점

[질문1] AI human의 악용 가능성

AI human을 통한 딥페이크 영상은 본인이 원하는 얼굴을 대입함으로써 악용 가능성의 소지가 높다. AI human이 사용된 사례 중 companion “이루다”의 경우, 사용자와의 잘못된 대화의 학습을 통해 혐오적인 표현을 대답한 사례가 있다. 이는 사회적으로 아이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 이처럼 AI human의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인 문제의 발생에 대한 대안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질문2] AI human의 존엄성 문제

AI human으로 인한 소프트웨어 향상과 향후 robotics 기술의 발달로 인한 하드웨어 향상이 합쳐진다면 영화에서나 보던 “인간과 구별할 수 없는” 휴머노이드의 등장이 기대된다.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여 더 이상 인간과 구별할 수 없을 때, 기사처럼 그들에게 그들만의 아이덴티티가 주어졌을 때 그들에 대한 “인간의 존엄성” 문제에 관한 자신만의 생각이 있는가?


[질문3] Supporter로서의 AI human?

AI human은 능력이나 여러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인간을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에서는 그들의 완전 대체가 아닌 부가적인 supporter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요인으로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작성자: ITS 22기 이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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