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 홍수를 맞이하며
안녕하세요 잘 들 지내셨나요! 벌써 7월이네요 시간 어마어마하게 빠르죠?
벌써 한 해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해는 더 높아졌고
폭염으로 인해 저 또한 시들시들해졌어요.
전 분명 여름이 좋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여름을 좋아했지만 이번 더위는 꽤나 견디기 힘드네요..
또, 날씨도 오락가락해서요..
일단 무더위 조심하시고 수분섭취 잘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요즘은, 채용 대홍수가 나서 하루하루 자소서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걸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물론 취업할 자리가 많아졌다는 건 분명 좋은 일인데 자소서 쓰는 게 너무 벅차네요. 끝이 안 나요.
도돌이표고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
자소서 하나 완성해서 쉬려고 하면 다시 공고가 올라옵니다.
(전 건반을 치고 싶은데 지금 키보드만 주구장창 치고 있네요)
제가 이번 달에 쓴 병원은 4군데입니다. 와중에 항공사 공채도 2군데나 떠서 항공사 채용 창이랑 병원 채용 창이랑 같이 띄워놓고 동시작업한 게 기억에 나네요.
자소서 같이 도와준 저의 동기한테 너무너무 고맙고! (어디 한 군데라도 서류 합격하면 맛있는 거 사줄게 ㅜ)
지금 4군데 중 한 군데는 떨어졌습니다 ㅎㅎ 사실 별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불합창을 본다는 건 아직 마음이 아프네요.
7.23일에 또 한 군데의 서류합 발표가 날거구요. (여기 안되면 망연자실할 것 같긴 해요. 근데 회복탄력성이 강하니 이겨내 볼게요!)
그리고 아마 항공사도 발표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쓴 항공사는 서류랑 역량검사가 같이 있는 곳이어서 좀 힘들었고.. 역검 없는 회사로 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네요
항공사 서류 합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에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또 그 회사 특성상 서합률이 극악이라고 해서요. 붙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 실지 궁금하네요.
다음에는 역량검사 후기랑 시합 결과 들고 오겠습니다!
많은 취준생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