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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열 Feb 24. 2024

슬픈 나이

허투루 보내는 잠깐의 시간은

엄청 아까운데,     


한 해가 바뀌는 것이

더 이상 새롭지 않아서

슬픈 나이인 것 같아.


크림트-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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