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이 든 사람을 만난다.
세월의 간격이,
나이의 간격이 느껴진다.
살짝 불편하다.
젊은 사람을 만난다.
살아온 시간의 차이가,
나이의 간극이 느껴진다.
불편함은 당연한데
어느 쪽이 더?
당연히 간극 쪽이겠지
젊은 쪽으로는 다시 갈 수 없고
나이는 점점 더 먹을 테니.
친구 좋아하는 아들과, 약간은 새침한 딸과, 나를 심하게 챙기는 아내를 둔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일상의 소소함을 재미있게, 그러나 가볍지 않은 수필과 시를 씁니다. 습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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