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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열 Apr 01. 2024

글쓰기에 대한 단상

뭔가에 관해 쓴다는 건

그 뭔가를 좋아한다는 것 아니겠나?     


그 뭔가가

예술이든

행위이든

생명체든

사물이든

장소이든

시간이든

사람이든    

 

그리고

뭔가를 좋아하는 삶이

좋은 삶일 테고…     


그래서

뭔가를 쓰는 걸까?

나는


미로 - 화려한 날개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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