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눈감다니…” 민주당 충격

by dailynote
Lee-Hae_chans-condolences-for-his-death-001-1-1024x576.jpg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증인으로 불리던 이해찬 전 총리가 타국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은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갑작스러운 이별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출장 중 급작스러운 별세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서 지난 22일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지 불과 사흘 만인 25일, 현지 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몸 상태 이상으로 귀국을 시도하던 중 공항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 긴급 이송됐고,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전해졌습니다.


Lee-Hae_chans-condolences-for-his-death-001-3-1024x576.jpg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평생 민주주의에 헌신한 분”




이 소식이 전해지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곧바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평생을 민주주의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이라며, 깊은 존경과 애도를 전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으며 정부를 지지하던 이해찬 전 총리였기에 이번 별세는 민주당 인사들에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화운동 이력부터 '책임 총리'까지



이해찬 전 총리는 7선 국회의원이자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가로서 정치권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에 연루돼 옥고를 치렀으며,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책임 총리'로 평가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노구 이끌고 국정 위해 헌신했다”



정치권은 이 전 총리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노구를 이끌고 국정을 위해 해외출장까지 감행하다 타국에서 최후를 맞았다”며 그의 헌신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도 각별한 인연을 쌓았던 그는, 신년 인사회에서 함께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떠나는 순간까지 국가와 민주주의를 위해 뛰었던 이해찬 전 총리. 그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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