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만원 어떻게 마련하지”…은퇴 후 생존 전략은

by dailynote
money-getty-11-1024x576.jpg 60대의 위험자산 관리 방법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은퇴 후 매달 필요한 생활비가 324만 원이라는 통계에 많은 이들이 막막함을 느낍니다.


노후 재정 전략은 단순한 수익률 추구보다, 내 상황에 맞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 만들기가 핵심입니다.


적절한 위험자산 비율, '100-나이'로 결정




은퇴 이후 자산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 금융 전문가들은 나이를 기준으로 위험 자산 비율을 조정하는 '100-나이' 공식을 기본으로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60대는 위험 자산 40%, 안전 자산 60%로 자산을 배분하고, 70대는 위험 자산 30%, 안전 자산 70%로 보다 보수적인 방식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위험 자산은 주식형 펀드, ETF, 리츠 등 가격 변동성이 큰 상품이며, 안전 자산은 국공채나 예금 등 안정성이 보장된 상품입니다.


%EB%8F%88-6-1024x683.jpg 60대의 위험자산 관리 방법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주택도 자산이다…실물 포함해 계산




자산 배분에서 많은 은퇴자들이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집도 자산'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60대가 시가 10억 원의 아파트와 2억 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전체 자산은 12억 원입니다.


이 기준으로라면 안전자산 비중은 약 7억 2000만 원이 되어야 하지만, 이미 보유한 아파트가 이 기준을 초과하므로 금융자산 2억 원은 전액 안전 자산으로 운용해야 적정 비율이 맞춰집니다.


현금화 어려운 부동산, 연금으로 활용



은퇴 이후 가장 큰 어려움은 자산이 있어도 현금으로 사용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NH투자증권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습니다.


이 경우 주택을 연금화하는 방안이나 다운사이징을 통해 연금 계좌에 추가 납입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EC%A7%91-1024x683.jpg 60대의 위험자산 관리 방법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또한, 자산 매각이나 담보 대출 외에도 주택연금 같은 정부 제도를 검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건강과 소득 여부에 따라 유연하게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의료비 지출이 예상된다면 위험 자산 비율을 10~15%포인트 낮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은퇴자의 55.9%가 치매를 가장 걱정하는 질병으로 꼽았고, 은퇴 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을 지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 6~10%의 의료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고려한 예산과 건강저축계좌 같은 대비도 필요합니다.


은퇴 이후에도 일정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위험 자산을 다소 늘려 수익을 추구할 여유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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