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를 대폭 확대합니다.
2026년에만 무려 115만 개 이상의 자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2026년,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 2,000개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합니다.
이 사업의 예산만 해도 2조 3,457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합니다.
특히 경로당 배식, 지역사회 돌봄,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서비스) 등은 ‘우선지정일자리’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입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첫째는 ‘노인공익활동사업’입니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시설 봉사나 취약계층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합니다.
활동 시간은 월 30시간이고, 활동비로 월 29만 원이 지급되며, 1년 중 11개월 동안 운영됩니다.
둘째는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만 65세 이상(일부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경력을 살려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월 60시간 기준으로 최대 63만 4,000원을 받을 수 있고, 활동 기간은 10개월입니다.
셋째는 ‘공동체사업단’이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규모 매장 등 소득 창출형 사업을 공동 운영하게 됩니다.
이 유형은 연중 운영 가능하며, 일정 기간 정부로부터 사업비와 인건비도 지원받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시군구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의 경우 ‘노인일자리 여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표전화 1544-3388로 가능합니다. 이 번호는 발신자의 위치에 따라 가장 가까운 기관으로 연결됩니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합니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1~5등급 대상자는 참여가 제한됩니다.
또한 정부나 지자체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과 활동 역량, 경력 등의 기준을 종합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고, 최종 선발 여부는 12월 중순부터 1월 초 사이에 개별 통보됩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수입 보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규칙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건강 유지는 물론, 우울감 개선과 의료비 절감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어르신의 경험과 경륜은 사회에 필요한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더 많은 어르신이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