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적어도 괜찮아”… 노후 설계법

by dailynote
senior-money-getty-1-1024x576.jpg 노후자금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노후를 위한 재정 관리, 얼마나 준비하셨나요?


월 300만 원 이하로도 충분히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인 가구 적정 노후비는 277만 원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인 가구 기준 적정 노후생활비는 월 277만 원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적은 수입으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수입 규모보다 지출 통제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B%85%B8%ED%9B%84%EC%9E%90%EA%B8%88-3-1024x683.jpg 노후자금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지출 항목별 상한선이 핵심




금융감독원은 고정지출, 월 변동지출, 비정기지출로 나누고 각 항목에 상한선을 설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시니어 세대의 주요 지출은 식비, 주거비, 의료비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고령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지출은 식비였고, 이어 주거비와 의료비 순이었습니다.


절약보다 중요한 것은 아예 지출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감정적 소비 차단, 구독 점검 필요



금융 당국은 노후 재정 관리의 핵심 원칙으로 세 가지를 꼽고 있습니다.


%EB%85%B8%ED%9B%84%EC%9E%90%EA%B8%88-2-1024x683.jpg 노후자금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바로 구독 서비스 점검, 중복 지출 제거, 감정적 소비 차단입니다.


실제로 월급 300만 원대 초반으로 생활하는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월 15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서도 안정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용돈과 외식비 같은 변동비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타인과의 비교를 줄이는 것이 불필요한 소비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힙니다.


노후 소비는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은퇴 전 생활비의 70~80%를 기준으로 노후생활비를 설정하라고 조언합니다.


은퇴 이후에는 자녀의 독립, 활동성의 감소로 인해 소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70세까지는 생활비의 100%가 필요할 수 있지만, 그 이후로는 70~80%, 80대에는 50~60% 수준으로 줄여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의료비나 여가비 같은 목적 자금을 따로 만들면 필요 이상의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출 관리 능력이 삶의 질 좌우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은퇴 가정의 평균 생활비는 월 170만 원으로, 적정 생활비보다 100만 원 이상 적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보면 적은 수입으로도 최적의 재정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은퇴 준비지수가 90~110%면 적정 수준”이라면서 수입보다 지출 관리 능력이 노후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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